웅진그룹, 정수기 사업 다시 시작…코웨이 인수 검토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3 10: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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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웅진그룹은 정수기 사업을 다시 시작하다.


웅진은 지난 2일 경업금지 조항의 효력이 종료되면서 국내 정수기 사업에 재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웅진코웨이(현 코웨이)를 매각한 지 5년여 만이다.


웅진은 MBK에 웅진코웨이 매각 당시 ‘5년간 정수기 사업에 진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경업금지 조항을 체결했다.


웅진그룹
웅진그룹

웅진은 정수기 사업 진출을 위해 공개인력 채용에 나섰다. 지점장과 지국장 모집에도 나섰다. 대리점 모집을 위한 TV 광고도 한다.


다만, 브랜드와 제품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웅진 측은 전해다.


본격적인 정수기 사업을 위해 코웨이 인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과 법무법인 세종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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