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대전…최대 70% 할인 행사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4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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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대구점 등 4개 점포서 ‘롯데 해외명품대전’ 진행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본점·잠실점·부산본점·대구점 등 4개 점포에서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해외명품대전은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해외명품 브랜드 할인 행사다. 이번에는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졸업·입학 축하 기념 특설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해외명품대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GF)인 겐조, 소니아리키엘, 엘리든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밀리 세일’ 행사를 본점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물량은 50억원 규모다. 소니아리키엘 브랜드에서는 코트 등의 상품을 최대 70%, 겐조에서는 재킷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엘리든’, ‘엘리든 스튜디오’, ‘엘리든 플레이’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 직매입 편집샵에서는 이브살로몬, 메이트, 애드 브랜드 등의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 에비뉴엘 멀버리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롯데백화점 제공)
본점 에비뉴엘 멀버리 매장에서 쇼핑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본점 행사장에서는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몽블랑 스페셜’ 특설 매장을 선보인다. 백팩, 클러치백 등의 상품을 국내 최초로 전시 및 판매한다.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방 액세서리인 ‘퍼피팩참’ 만들기 클래스도 운영한다.


럭셔리 워치 브랜드인 ‘크로노스위스’도 본점 행사장에서 국내 첫 행사를 진행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에트로, 멀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총 20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 핸드백, 슈즈 상품 들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118만원짜리 ‘에트로’ 쇼퍼백 70만원, ▲227만원짜리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양모패딩 113만5000원, ▲120만원짜리 세르지오 로시 롱부츠 69만9000원, ▲65만원짜리 훌라 린다 사첼백 20만원 등이다.


특히 병행 수입 한정 상품으로는 자넬라토 포스티나백 62만원, 피에르 하디 파우치 11만 5000원 등 초특가에 선보인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10~14일, 잠실점은 2월1~4일, 부산본점은 2월2~8일, 대구점은 2월21~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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