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부정사용 걱정 없앤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 서비스’ 내놔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8-01-29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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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KB국민카드는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 서비스’를 내놨다.


KB국민카드,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 서비스
KB국민카드,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 서비스

2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카드사용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설정한 거래유형과 시간대 등의 카드 사용 조건에서 벗어난 거래 발생 시 자동으로 승인이 거절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카드 거래가 가능한 가맹점 유형과 거래 형태, 이용 시간대, 이용 기간, 이용 국가 등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어 도난·분실, 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제3자 부정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여부와 온라인 가맹점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 이용 시간대도 1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해외는 오프라인(자동화기기 포함) 가맹점과 온라인 가맹점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 이용 기간도 고객이 보유한 카드의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하루 단위로 설정할 수 있고 이용 국가는 최대 6개국까지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서비스 변경은 횟수 제한 없이 수시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포스(POS) 단말기 해킹이나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노출된 정보를 악용한 카드 부정 사용 시도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부정사용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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