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한근희 기자]기상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마트기상지원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누리집으로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3월 18일까지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13개 경기장별 예보와 관측자료, 주요 경기장별 적설, 평창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시의 기상정보 등이다. 위성·레이더·도로위험기상정보·지진정보 등의 특화 정보도 제공한다.
또 경기장별 예보·특보·관측 자료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기상정보 지원 분야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길 바란다”며 “대회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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