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엄지영 기자] "양호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그러나 장기성장성은 유효하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수익 4조 4973억원(3.3% yoy), 영업이익 3104억원 (2.8% yoy, OPM: 6.9%)이라며 영업수익의 증가는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로 이동전화수익이 증가했고, 이는 SK 브로드밴드의 유선부문 호조에 기인한다"고 이 같이 분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인건비,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 전반적인 비용 증가 요인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에는 10% 가량 하회했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5G에서 가입자는 최고의 자산"이라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 5G가 활용되는 과정에서 이동통신과의 결합상품 출시를 통해 가입자 승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을 통신서비스 업종 내 탑픽으로 제시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동전화 사업의 턴어라운드로 본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이 국내 최다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함으로써 5G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하고 있다며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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