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엄지영 기자]경북 청송군에서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열린다.
경북 청송군은 부동면 얼음골에서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이번 2018. 2. 9 개회식을 시작으로 설연휴 마지막 휴일인 주말인 토요일 10일~11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8회째 개최되는 이번 청송 아이스클라밍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북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겨울산악대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국 200여 명의 세계 정상들의 클라이밍선수들이 펼치는 스릴 넘치는 묘기 등을 만끽할 수 있으며, 청송군에서 준비한 부대행사로 전통 먹거리를 즐길수 있다. 또한 얼음조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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