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회를 위한 바른정치 언어상..의원 22명 '나란히' 수상

이수전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7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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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기준, 국회의원들이 지녀야 할 품위성·사실성·공정성 등 기준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 언어상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전 기자)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 언어상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요주간)

[일요주간=이수전 기자]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 언어상’ 행사에서 의원 22명이 상을 받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지난 22일 오후 2시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총무이사인 오일석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다. 일치를위한정치포럼 대표인 길정우 전 의원은 “7회를 맞이한 본 언어상이 국회의원들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고, 향후 정치를 열망하는 많은 이들에게 참되고 바른 정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일치를위한정치포럼의 박찬대 공동대표, 김성곤 전 의원, 이명수 의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인 이호은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고문)는 국회의원들이 지녀야 할 품위성, 사실성,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정해 으뜸언어상은 4명, 모범언어상 4명, 품격언어상 4명, 바른언어상 7명 등 총 19명이 선정됐다.


한편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 언어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 국회의원들이 한 모든 공식 회의 발언을 속기록과 동영상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모니터링,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교수들의 지도 하에 평가, 점수화 하는 방식으로 총 22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단, 발언 횟수가 10회 미만인 자는 수상대상자에서 제외했다.


이번 대상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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