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1인1경기 관람 지원

이재윤 기자 / 기사승인 : 2018-03-19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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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성공개최를 위해 관람 지원에 나섰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지난 9일 부터 19일까지 지역의 장애체육인과 장애인 단체의 교통약자들에 대한 경기관람을 돕기 위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관람 1인 1경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를 넘어선 패럴림피안들의 꿈과 희망의 무대 2018 동계패럴림픽이 폐막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대구광역시청, 대한장애인체육회,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의 장애체육인과 평소 체육을 접해보지 못한 장애인시설 및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경기관람 행사를 운영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 소속의 장애체육인 선수 및 가족과 지역의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유형별 협회 등 총 36개 단체에서 관람지원 신청을 통해 선정된 1252명에게 아이스하키 등 전 종목의 입장권을 구입해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10차례로 나누어 17일 폐회식까지 희망하는 종목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은 패럴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의지와 열정을 응원하며 세계인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즐겼으며, 1박 2일의 일정으로 참여자들은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낙산사 등 강원도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市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올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소중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으로 특히, 이번 평창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한 장애인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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