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이 예상된다. 국내 라면 점유율 개선이 지속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국내 경쟁 완화 및 중국 회복에 기반하여 y-y +25.6%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이 농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29일 ‘농심, 회복 구간으로 접어들다’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농심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18억원(+3.0% y-y)과 340억원(+4.7% y-y)으로 예상된다.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01억원(+2.3% y-y)과 282억원(+8.1% y-y)으로 전망된다”며 “라면 부문의 점유율 개선(+0.6%p y-y)으로 약 4.5% y-y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며 전체 시장 성장률이 플러스 전환한데다, 동종업체의 가격 경쟁이 완화되어 우호적인 산업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매출액이 4분기 동안의 역신장을 마무리하고 플러스 전환(+3.0% y-y)할 것이고, 미국 지역 또한 신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8.0% y-y)을 보일 전망이다”며 중국의 경우 더디긴 하지만 서서히 사드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지난 3분기의 현지 가격 인상을 감안하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폭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18년 농심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932억원(+3.8% y-y)과 1211억원(+25.6% y-y)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사업은 매출액 +2.5% y-y, 영업이익 +27.7% y-y의 완연한 개선이 예상되며 미국 현지 사업 성장 지속, 중국 매출 회복에 따라 해외에서는 매출액 9.4% y-y, 영업이익 +76.1% y-y의 상대적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끝으로 ”농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0만 50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2018년 기준 PER 16배, PBR 1배 수준에 불과하며 실적의 점진적 개선 방향성을 고려하면 좋은 매수 기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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