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미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분쟁과 아마존 비난발 주가 하락 등으로 하락했다. 국내금리는 미 금리에 동조되며 전일의 반등을 다시 되돌림 시도가 예상 된다.”
KB증권이 최근 미국 금리에 대해 ‘Bond Play-트럼프발 risk off’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1.3%, 전월비 0.1% 감소해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했다. 반면,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1.3% 상승해 전월치를 상회했다”며 “KB증권은 한파 영향 감소 및 원화 강세 등을 고려해 낮은 물가상승압력 전망을 유지한다. 국내 금리는 소비자물가 경계 완화와 안전자산 선호에 하락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3일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전구간 상승으로 마감됐다. 3월 수출 호조와 코스피 상승 등이 위험자산 선호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고채 3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여 단기물 약세 폭은 제한적이며 3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9bp 오른 2.225%, 10년물은 1.9bp 오른 2.64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시간 28일 미국채 10년물은 전장대비 0.1bp 내린 2.738%, 2년물은 2.8bp 내린 2.238%에 마감했고 개장 초 금리는 상승 출발했으나, 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일 중국 정부가 미국산 수입품 128개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밝히면서 뉴욕증시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월 건설 지출과 3월 ISM 제조업 PMI는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이다”라고 전하며 “전일 회사채 AA- 스프레드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45.9bp로 마감했다. 전일 한국기업평가가 한화 (A0)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이는 화약, 기계 등 자체사업의 영업현금창출이 개선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투자 자금 등 자금소요를 내부재원으로 충당하는 등 중기적으로 재무안정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계열사에 대한 재무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 등이 반영된 조치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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