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완재 기자] ”글로벌 주가는 진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완만한 우상향을 보일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4일 글로벌 주식시장과 관련 ‘아세안, 보호무역 안전지대’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2~3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락은 경기 펀더멘털이 아닌 일시적 요인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할 전망이다“며 ”또한 미국의 법인세율 인하 등의 효과로 기업 실적 모멘텀도 양호하다“며 이 깉이 분석했다.
김환 연구원은 ”미국이 보호 무역 강화를 주장했다. 이에 따라 주가의 단기적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한다“며 ”다만 보호 무역이 강화될 가능성은 낮다. 보호 무역의 피해는 결국 미국이 받게 되며 중국과의 협상 여지도 열어놨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글로벌 주가는 진폭이 확대될 수 있겠지만 우상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선진국은 2015년 이후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최근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됐다. 반면 신흥국은 같은 기간 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 회복세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선진국보다는 신흥국 주식시장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투자 확대 및 수출 개선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미국의 보호 무역 영향이 제한적인 아세안 지역에 대한 주식시장을 최선호 지역으로 추천한다. 또한 감세 등을 통해 경기 부양 정책을 시행하고, 정치적 안정성도 확보한 중국 주식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우 미국 주식시장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한다. 최근 리스크 요인이었던 보호 무역 우려가 완화되며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며 ”또한 법인세율 인하를 통해 실적 모멘텀도 개선됐다. 반면 유럽과 일본 주식시장은 통화 강세에 따른 경기 및 기업 실적 부진 가능성 등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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