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완재 기자] “4%대의 영업이익률이 7%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합병글로 비스로 이전될 현대모비스의 모듈/AS부품 부문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의 실적을 달성하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5일 현대글로비스의 실적과 관련 ‘두 가지 근본적 고민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합병 후 현대글로비스는 매출액 17조원, 영업이익 7600억원에서 매출액 33조 원, 영업이익 2조 4000억원 수준으로 규모가 커진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변화는 이익률의 개선이다”고 분석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내수 및 수출 판매가 2018년을 기점으로 완만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하는 바 현재의 이익률 유지는 가능하다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합병글로비스의 실적에서 모듈/AS와 같은 자동차 부품 비중이 매출 기준으로 는 44%, 영업이익 기준은 65% 이상(2019년 예상치 기준)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따라서 현대글로비스의 적정 가치를 산정함에 있어서 단순 종합물류회사와의 비교보다는 부품과 물류 부문의 SOTP 방식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20만 5000원으로 17.1% 상향 조정한다. 회사 적정가치 20조원을 주식 수(9735만주)로 나누어 목표주가를 산정한다”며 “일감 몰아주기 규제 리스크 및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관련 피로도가 없어졌고, 고마진의 이익 체력을 갖추게 된다는 점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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