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AVER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단기 수익성 개선 시기는 다소 지연되겠으나, 매출증가로 중장기 성장스토리가 유효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 수익성 저하에 따른 실적하향 및 LINE 가치 하락 분 반영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110만원에서 99만원으로 하향한다.”
SK증권은 27일 인터넷 포털 NAVER의 실적과 관련 ‘수익성 개선 지연에도 장기 성장스토리는 유효’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NAVER 1Q18 실적은 매출액 1조 3091 억원(+21.0%, yoy), 영업이익 2570 억원(11.6%, OPM: 19.6%)이다. 매출액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상품개선과 평창올림픽 효과로 광고매출이 전년 동기 18.6% 증가하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시현 하며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연구개발에 따른 투자확대와 인력 증가로 시장 예상치(2970억원)를 13.5%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NAVER의 2018년 1분기 실적은 분기사상 최대 매출과 수익성 저하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모바일 상품 개선 효과와 쇼핑광고 호조는 긍정적 요인이며, 네이버페이 이용자 및 가맹점 증가도 지속되고 있다”며 “반면 비용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인재확보와 연구개발 투자, CAPEX 증가에 기인하는데, 2018년 NAVER의 투자확대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시 기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다만 AI 등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에 대한 투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에 장기성장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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