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건설업계 '방긋'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8-12-05 0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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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천600억원 규모 해외 공사 수주
SK건설, DMCSK뷰 이달 250가구 일반분양진행

[일요주간=노가연 기자] 연말을 맞아 건설업계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에티오피아 도로청이 발주한 도로공사의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삼성동 사옥(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삼성동 사옥(가운데).

계약 금액은 158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의 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최종계약 사항은 아니다”면서도 “향후 본 계약 체결 시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를 이달 분양한다.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38∼112㎡, 753가구이다.


DMC SK뷰 투시도.(사진=SK건설)
DMC SK뷰 투시도.(사진=SK건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50가구이며, 전용 면적별 일반분양 가구는 59㎡ 50가구, 84㎡ 172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은평구 증산동 223-6에 자리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과 증산뉴타운 핵심에 위치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거주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1차 분양 완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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