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누적판매 2천만대 돌파…33년만의 쾌거

하수은 / 기사승인 : 2018-12-10 0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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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천222만대·기아 784만대…1천만대 달성 이후 7년만에 이룬 성과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1985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33년만인 올해 누적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에서 10만2600대를 판매하면서 누적 판매가 2006만9050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1986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엑셀.
현대차가 1986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엑셀.

그동안 누적판매 대수는 현대차가 1222만4199대, 기아차가 784만4851대로 각각 파악됐다.


현대차는 1985년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 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를 설립하고, 이듬해부터 엑셀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아차는 1994년부터 현지 판매를 개시했다.


미국 진출 5년만인 1990년 100만대를 넘어선 현대기아차는 2004년 판매 500만대에 이어, 2011년에 누적판매 1000만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이후 매년 연간 100만대를 넘었고, 7년만에 2000만대를 판매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진출 이후 1000만대 돌파까지 26년이 걸린 점을 간안할 경우, 현대기아차가 2010년대 들어 현지에서 약진했다는 게 협회 분석이다.


지난 33년 간 현지 누적판매 1위인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
지난 33년 간 현지 누적판매 1위인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성장 정체 등으로 내년에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3년 간 누적판매는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306만7177대), 쏘나타(297만2840대), 싼타페(164만146대)와 기아차 옵티마(140만8252대), 쏘렌토(128만7853대)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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