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가 매년 상하반기 각각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 회의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문별로 열린다.
이 회의에서 국내외 임원들은 디바이스솔루션(DS), IT·모바일(IM), 소비자가전(CE) 등 주요 사업 부문별로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회의에는 최근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김기남(DS) 부회장과 고동진(IM), 김현석(CE) 사장 등을 비롯해 국내 주요 경영진과 세계 주요 법인장, 개발 부문 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세트 부문(IM·CE)에 이어 20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인 DS 부문으로 나눠 글로벌 전략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이 이번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지난달 초 이 부회장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찾는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9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열린 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성장동력 사업의 연구개발(R&D) 진행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회의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면서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차세대 초격차 전략이 화두라, 이 부회장이 AI를 비롯한 신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만큼 회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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