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더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박차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0 1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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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500평 규모 공유 오피스 ‘뉴블록’ 오픈
정기적인 세미나 및 이벤트 개최 스타트업 교류 중심 역할 기대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가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일요주간=노가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투자회사와 함께 스타트업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선보여 주목된다.


하이트진로는 20일 기업(하이트진로), 투자회사(더벤처스),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는 공유 오피스 ‘뉴블록(New Block)’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 라는 의미를 지닌 뉴블록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16층에 위치해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도보로 3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500평 규모의 공간에 18개의 사무실과 6개의 미팅 룸,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로 구성됐다.


공식 오픈에 앞서 더벤처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스타트업이 뉴블록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뉴블록을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 무대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특히 상주하는 더벤처스 심사역들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더벤처스의 성공 파트너사의 특강 이벤트는 다른 공유 오피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혜택이 될 전망이다.


이번 뉴블록 오픈을 계기로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투자와 공동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는 “뉴블록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식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100년 기업으로서 더벤처스 투자를 비롯해 뉴블록 오픈 등 신사업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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