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르웨이, 文 대통령 순방 계기 과학기술 협력 체계 마련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3 17: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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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노르웨이 과학기술협력 MoU 체결 합의 (11월 체결)
- 과기공동위 신설, 기후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모색
▲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슬로 총리관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newsis)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노르웨이 교육연구부는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 협력 체계 마련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오는 2020년 한-노르웨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신설해 과학기술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기후환경, 극지,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연구자 교류 및 공동연구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과 노르웨이 간 과학기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1월 한국에서 양부처 장관이 만나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는 연구개발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4월부터 주한 대사관에 노르웨이 연구위원회(RCN, Research Council of Norway)가 연구개발 담당 직원을 파견해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모색중이다.

노르웨이는 전통적인 강점 분야인 해양과 해운, 석유, 에너지 연구에 투자를 집중하고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 연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북극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스발바르 제도 롱이어비엔에 북극권 최대 과학연구 기지촌을 관리하는 나라로서 우리나라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통한 극지연구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양국이 한-노르웨이 과학기술 협력체계 마련에 합의함에 따라 양국은 과학기술 협력 채널을 확보하고 극지연구 협력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환경,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과학기술 협력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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