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IT 신기술 도입 가속화...오렌지라이프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9-03-06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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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이 금융분야로 확대되면서 보험사들이 신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모든 분야를 통틀어 보험업계에서 혁신이 가장 빠르고 파괴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6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새롭게 구축해 기존 가상화 시스템 구축보다 약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고, 최소 5배 이상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오렌지라이프 사옥. (오렌지라이프 제공)

현재 오렌지라이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다수의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보다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종문 오렌지라이프 IT운영부 부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챗봇,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새로운 신기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교육 등을 해 내부역량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사장은 “이번 오렌지라이프의 클라우드 전환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보험회사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오픈소스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4월 애자일 조직 체계를 도입해 모든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수행하는 혁신조직으로 변모했다. 이후 디지털 혁신 업무를 하며 이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도입했다. 이는 앱 구동을 빠르고 쉽게 해주는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기업에서는 보다 민첩한 서비스와 시스템 개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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