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IBK기업은행, 고금리 파킹통장 ‘IBK 든든한 통장’ 출시…최대 연 3.1% 제공

▲ IBK기업은행, 고금리 파킹통장 IBK든든한통장 출시 (사진=IBK기업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급여·연금 고객을 위한 고금리 파킹통장 ‘IBK 든든한 통장’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고객의 생활 편의와 자금 운용 효율을 동시에 높인 실속형 예금 상품으로, 선착순 5만 좌 한정 판매된다.

‘IBK 든든한 통장’은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이자 받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급여나 연금을 수급하는 고객에게 연 1.5%p, 최초 거래 고객 또는 최근 6개월간 수신평균잔액이 없는 고객에게 추가로 연 1.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3.1%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이 통장 보유 고객 중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게 ‘생활 금융 소액 대출’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 생활비 지출 시 통장 잔액이 부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액 연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품에 가입하고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급여나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 중 8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2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이벤트 참여 방법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ONE Bank 개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 든든한 통장’은 급여·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과 생활 속 금융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금융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