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업무자동화 도입,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치안' 탄력"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0 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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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업무자동화(RPA)를 통한 스마트치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복성 업무는 자동화하고 사람은 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하자는 게 해당 사업의 기본 취지다.

 

단순 반복성 업무의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존의 업무자동화(RPA)와는 달리 경찰청 RPA는 불필요한 업무제거와 불합리한 업무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업무효율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기초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사진=newsis.

직원들이 제출한 의견은 무려 120건이 넘어섰으며 범죄예방진단 주소지 입력 자동화, 통계 취합 자동화, 지문 감정의뢰 간소화 등 일상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중요사건에 신속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112신고 시 경찰전자지도(폴맵) 자동 연동, 112 통합 모니터링 개선 등 112업무 관련 11건을 포함한 54건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RPA를 도입한 이래 벌써 10건을 완료해 경찰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12 통합 모니터링 개선’은 중요사건이 최종 종결될 때까지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중요사건의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하루 수백 건의 사건을 접수받는 112상황실 근무자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

RPA는 그동안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도입하는 사례는 있지만 정부기관에서 도입한 것은 경찰청이 최초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에서는 편리한 업무수행 뿐만 아니라 부족한 경찰력의 효율적 활용과 대국민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조기에 정착시켜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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