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제제기술 기반 복약편의성, 안정성, 경제적 약가로 치료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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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당뇨병 치료제 ‘엠파론패밀리’ 출시(사진=한미약품)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한미약품이 두 번째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엠파론패밀리’를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지난 27일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 단일제 ‘엠파론정’과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 ‘엠파론듀오서방정’ 등 총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엠파론패밀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엠파론패밀리’는 엠파론정 10mg·25mg 2종과 엠파론듀오서방정 5/1000mg, 10/1000mg, 12.5/1000mg, 25/1000mg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제제 대비 최대 54%(단일제), 38%(복합제) 수준의 합리적인 약가가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 특히 서방형 복합제인 엠파론듀오는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 충분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이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4월 첫 SGLT2 억제제인 ‘다파론정’과 ‘다파론듀오서방정’을 선보이며 해당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5mg 함량 제품을 출시하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다파론패밀리’는 출시 1년 만에 116억 원의 매출을 기록,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엠파론패밀리’ 역시 의미 있는 시장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는 “최근 개정된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SGLT2 억제제를 우선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입증된 SGLT2 억제제의 임상적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무는 이어 “엠파론듀오서방정은 메트포르민 서방정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전 독성물질 NDMA(N-Nitrosodimethylamine) 생성을 차단하기 위해 산성 안정화제를 적용,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복약 편의성과 경제성, 안정성까지 고려한 엠파론패밀리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 치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열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엠파론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과 치료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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