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기어, 몽골 정부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육성' MOU 체결

박민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7 14: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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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박민희 기자] 하이앤드PC 제조사인 시스기어가 한국 e스포츠 인프라를 몽골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달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스기어와 몽골 정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e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발전 방안을 만들고 단계별 성과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 시스기어가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시스기어 제공)


시스기어는 그동안 국내외 월드와이드 e스포츠 대회들의 핵심 시스템 운영사로 활동했으며 인텔, AMD, ASUS, 엔비디아 등의 한국 글로벌 기술파트너사로 시장영역을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인텔 시스템 협력사로 중추적 역할을 완수하고 2019년 KT 5G 런칭 세레모니에서 광대역폭 스트리밍 컴퓨팅을 성공한 기술력이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 최대 컴퓨터박람회인 대만컴퓨텍스에서 3년 연속 하이앤드PC 제조사로 초대받기도 했다.

게이밍 산업의 하드웨어 인프라와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춘 시스기어는 전세계 e스포츠대회에서 시스템 구축 능력을 인정받으며 프로게임단 및 게임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고도화된 운영노하우를 쌓았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시스기어가 e스포츠 국제 대회 개최의 두 가지 핵심 역량인 IT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킹 측면에서 가장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보고, 단기간에 현지 상황에 적용시킬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전체 인구는 320만명 중 70%가 20~30대인 몽골에서 e스포츠는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문화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국가 차원의 e스포츠 산업 육성은 특화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 e스포츠단 설립이 필수적이라는 시스기어의 제안에 몽골 정부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엄상호 시스기어 대표는 “몽골에서 국제 규격의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 운영하고 공인프로게이머를 교육하고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IT 기업들과 e스포츠 기업들간의 상호 협력관계를 최대로 끌어낼 것”이라며 “세계 e스포츠의 종주국답게 몽골 진출과 같은 글로벌 확장과 인프라 수출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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