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베트남 화폐로 직접 송금 서비스 출시...현지 수수료 인하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2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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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송금중계 전문은행 Vietcombank와 직접제휴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베트남 화폐로 직접 송금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전까지 베트남으로 보내는 해외송금은 미국 달러화(USD)로만 가능했는데 KB국민은행이 베트남 화폐인 동(VND)으로 직접 송금 가능한 ‘KB 베트남 동(VND)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12일 베트남 동(VND)으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베트남 동(VND)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달러화로 송금할 경우 현지에서 수취인이 베트남 동으로 지급 받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이중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도 단일 환율이 적용돼 해외송금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현지 송금 중계 전문은행인 비엣콤뱅크(Vietcombank)와의 직접 제휴를 통해 중계지급수수료 포함 현지 수수료를 약 4000원 수준으로 인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베트남 동(VND) 바로송금 서비스’ 시행을 통해 국내 거주 베트남 근로자와 교민 그리고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약 22만명(취업자격 약 3만 7000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기준)이다. 베트남은 고용허가제 16개 국가 중 외국인근로자 상위 송출 국가며 외국인고객 해외송금 서비스 시장에서 주요한 국가 중 하나라고 KB국민은행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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