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종사자 작업 중 사망 잇따라... 서형수, '철도안전법' 개정안 발의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2 11:36: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토교통부 ‘철도안전 종합계획’에 종사자 안전 반영 기대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철도 선로 작업 등을 하다 전동철에 치여 사망하는 등의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려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철도 종사자의 안전 및 근무환경 향상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는 내용의 ‘철도안전법’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서형수 의원.

서 의원은 지난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로 작업자의 안전문제가 전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음에도 이후에도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에도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에서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가 전동철에 치여 사망했다.

서 의원은 “미흡한 안전관리로 철도 종사자들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라면서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철도 종사자들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인식의 부족으로 철도 종사자의 사망사고가 근절되지 않아왔지만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등을 위한 법적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 발의로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철도안전 종합계획’에 철도 종사자의 안전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명시돼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서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