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교원그룹 운영 유치원서 아동 학대 파장...학부모들, 교육기업 신뢰 무너져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5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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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증언 “선생님이 때렸다” 단서, 학대 정황 포착
원비 한 달에 100만원…학부모들 “믿고 보냈는데” 울분

 

[일요주간TV = 조무정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한 영어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원장과 교사 등이 경찰에 입건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유치원은 원비가 한 달에 100만원이 넘는 곳으로 관리의 주체인 교육기업 교원그룹이 이번 시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8일 MBC뉴스데스크는 교사가 한 아이의 얼굴을 닦아주면서 꼬집고 밀치는 장면과 아이의 입에 음식을 세게 밀어 넣는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속옷 차림으로 아이들을 한참 서 있게 하는 등 10여건의 학대 정황이 드러났다. 문제는 피해 아이들이 이 같은 교사들의 행위를 기억하며 공포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교원그룹 측은 “경찰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학부모들은 원장과 이미 사표를 낸 교사 등 3명을 고소했고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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