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교육부 장관 후보자 황우여 내정...김명수 낙마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4-07-15 1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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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Newsis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논문표절 및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낙마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 후보자로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황 내정자는 교육에 대한 전문성으로 사회 현안에 대한 조정능력을 인정받아 온 분”이라며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각종 사회문제 전반에 대해 잘 조율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 대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안전행정부 제2차관에 이성호 전 국방대 총장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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