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안철수 공동대표, 대선주자 지지율 추락 왜?

최연욱 / 기사승인 : 2014-07-24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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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Newsis
[일요주간 = 최연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한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남편 재산 논란 등이 안 공동대표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야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 18.0%, 문재인 의원 15.8%, 안철수 공동대표 12.3%, 손학규 상임고문 8.0%, 김부겸 전 의원 5.9%, 안희정 충남지사 5.0% 순으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7.14 전당대회에서 새누리당 당대표로 선출된 김무성 대표가 13.9%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12.6%, 정몽준 전 의원 9.3%, 남경필 경기지사 6.4%, 오세훈 전 서울시장 6.0%, 홍준표 경남지사 5.7%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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