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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Newsis | ||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박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은 만큼 박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을 공동으로 맡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민생법안 관련 정책간담회 중 “국민공감혁신위를 이끌 역량 있는 분을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정치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듭나기 위해 정치와 정당개혁에 관한 학문적 이론을 갖추고 있고 현실정치에도 이해도가 높은 분을 영입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2012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유력후보로 점치고 있다.
앞서 지난 7.30 재보선 이후 지도부의 총사퇴로 비대위의 위원장직을 겸임해 온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 난항 속에서 위원장과 원내대표 직을 분리해야 한다는 당내 일부 압박이 거세지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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