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보라매 병원도 메르스에 뚫렸다...응급실 자체 폐쇄

백지흠 / 기사승인 : 2015-06-15 17: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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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백지흠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사태로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 응급실도 폐쇄조치 됐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원자력병원은 지난 14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내원해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자력병원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이후 폐쇄 후 방역 중이다"며 “지난 14일 오후 2시43분께 지난 4일 삼성서울병원 입원했던 분이 응급실로 왔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일 메르스 137번 환자가 방문했던 동작구 신대방동 서울보라매병원 역시 지난 14일 저녁부터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보라매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의 환자 이송원이 12일 메르스 확진 판정(137번 환자)을 받기 전인 지난 5일 보호자 자격으로 보라매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즉시 응급실을 한시적 폐쇄하는 등 감염 차단 대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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