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불공정거래 수법이 진화하고 조직이 대형화하면서 사건당 평균 부당이득 금액도 작년에 비해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상거래 심리결과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은 64건 적발됐다. 이 중 현물시장이 총 61건(코스피 22건, 코스닥 39건 등)으로 조사됐고 파생상품시장은 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8건보다 6건(10.3%)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결과는 금융위원회에 통보됐다.
이와 관련 거래소 측은 최근 메리스가 진정되고 그리스 구제금융 법안 의회 통과 등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세로 돌아서면서 거래금액이 증가하고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세조종 유인 등의 불공정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삭했다.
거래소 측은 불공정거래 사건당 평균 추정 부당이득금액이 76억 원이며 이중 1,000억 원 이상 사건이 1건, 100억 원 이상 사건이 7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 시장에 난무하는 루머나 온라인상의 주식 관련 사이트 등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맹신하지 말고 각종 위험요소를 고려한 합리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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