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새마을금고 대낮에 수백만 원 탈취당해...얼굴.번호판 가려 '오리무중'

백지흠 / 기사승인 : 2015-07-20 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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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가 무기를 들고 나타난 강도에게 대낮에 금품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0일 12시 30분 쯤 서울시 잠원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가스총으로 추정되는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약 600만 원의 현금을 빼앗고 도주했다.

범행 후 남자는 오토바이를 몰고 신사역 방면으로 달아났다고 전해진다.

신장 180cm가량에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자는 등산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용의자가 탄 오토바이는 100cc 스쿠터로 번호판을 가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 추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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