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보(임관혁 부장검사)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NH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NH개발이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등의 매장 운영 유지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총괄하는 만큼 협력업체와 공모, 부풀린 점포 시설의 공사비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NH개발의 주요 협력업체인 H건축사무소와 F건축 등의 실소유주 정모(54)씨를 구속한 바 있다. 정씨는 NH개발로부터 시설 공사를 독점 수주해 21건의 사업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50여억 원의 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의 친동생이 H건축사의 고문이었던 점 등에 비춰 검찰은 정씨가 빼돌린 비자금이 농협 수뇌부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 횡령금 사용처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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