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평가를 유보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낙제 점수를 내왔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5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박 대통량의 전반기 국정에 대해 대한민국 대수술 기간 이였다고 평가하며 이제 절반을 지난 만큼 완전히 평가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시적인 성과나 업적에 매달리기 보다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매진해왔다는 것.
이 최고위원은 “비정상적인 부분들이 걸림돌로 작용해 제2의 한강의 기적과 비견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비정상적인 부분에 대한) 수술이 완료되고 상처가 다 아물면 재도약의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에서 주장하는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 파기에 대해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최대한 지키려고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 대통령의 전반기 국정운영을 점수로 주면 “50점”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지난 2년동안) 박 대통령이 강조했던 신뢰와 원칙이 모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며 경제민주화, 국민대통합 등 핵심공약 파기를 들었다.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을 지나는 동안) 실업률과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민생은 파탄 났다”며 민생경제 파탄 시대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역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문가와 일반국민이 바라 본 박 대통령의 지난 2년에 대한 평가는 ‘낙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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