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오는 9월 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튿날 ‘항일전쟁·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 열병식을 참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하는 한편 중국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중국이 우리의 독립 항쟁 역사를 기리는 측면도 감안했다”라고 열병식 참석 결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열병식에는 30개국의 정상급 인사와 19개국 정부 대표 그리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10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14개국의 군 참관단도 파견된다. 그러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 국가 대다수와 일본의 정상급 인사는 참석하지 않는다.
한편 전승절 하루 전날인 다음 달 2일 예정된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남북 간 대화 국면이 조성된 것에 대해 설명하고 북핵 문제 등에 대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중국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통령은 그간 시진핑 주석과 5번의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이번 회담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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