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시진핑,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의견 일치..."한반도 통일 지지 메시지"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5-09-03 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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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지난 2012년 이후 중단돼 있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일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10월말에서 11월 초경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하며 평화적으로 통일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양 정상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및 특별오찬을 갖고 한·중 관계를 비롯해 한·중·일 3국 협력 등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문광장에서 열리는 항일 전승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열병식을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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