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 ⓒNewsis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9일 밝힌 문화체육관광부의 ‘메르스로 인한 관광손실 추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성수기 방한 관광객 수는 408만 명에 달했지만 올해는 247만 명에 불과해 총 161만 명의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 1∼5월 방한 관광객이 1인당 평균 1,200달러를 쓴 것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여름철 성수기 관광손실이 19억 3,383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정부의 올해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인 1,550만 명을 달성하려면 9월부터 연말까지 작년보다 30% 이상 성장이 더 필요해 현실적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도 전망됐다.
이에 대해 윤관석 의원은 “관광업계가 고사 직전이라는 목소리가 언론과 국민여론을 통해 수차례 나왔음에도 뒤늦게 정부가 대응책을 발표하는 것은 문제였다”며 “한국관광 진흥과 관광정책 추진의 실무 책임자인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백이 4개월여 이어진 것도 한 몫을 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관광산업융자지원을 조속히 집행해 중소 관광사의 자금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추경에 관광산업 융자지원사업 예산으로 2,300억 원을 편성한 바 있지만 실제 이달 3일까지 집행된 금액으로는 151억 원(집행률 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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