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폭스바겐 본사는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새 CEO로 취임한 마틴 뮐러 대표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규모는 독일 차량 약 280만 대가 될 것으로 전했다.
뮐러 대표는 리콜된 차량은 큰 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단지 소프트웨어 조정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일부는 새 연료분사 장치나 촉매장치와 같은 기계적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뮐러 대표는 초기 조사 결과에 따라 몇몇 개발자들이 엔진조절 소프트웨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이에 대한 처벌 범위는 추가 조사 후에 판단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이번 리콜에는 미국은 포함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연방 환경보호청의 승인이 있어야 리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은 캘리포니아 공기자원이사회와 함께 폭스바겐의 조작 소프트웨어를 밝혀낸 바 있다.
한편 8일 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 고객에게 사과와 함께 리콜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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