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싹쓸이'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15-10-08 1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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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세종]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신기술을 적용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이 각종 건축상을 휩쓸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015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 세종시청사 등 3개 건축물을 출품, 최우수상(세종시청사)과 우수상(정부컨벤션센터, 종촌복합주민센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는 총 16개 작품이 접수돼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대상(1점), 최우수상(3점), 우수상(6점)을 선정·시상하고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401호)에서 있을 예정이며, 전시는 20일~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행복청이 출품한 세종시청사 등 3개 건축물 모두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행복도시가 명품 녹색도시로 발돋움해 대한민국 건축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점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공공건축물로는 정부세종청사,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아트센터 등이다.

특히 정부세종청사는 유네스코(국제연합전문기구)에 등재될 만한 가치가 있는 세계적인 건축물이며, 국립세종도서관은 레드닷디자인 어워드(2014년, 독일), 아이코닉 어워드(2013년, 독일), 디자인 전문웹진인 디자인 붐에서 톱10에 선정되는 등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승일 행복청 공공청사 기획과장은 "앞으로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에도 녹색건축기법을 최대한 도입해 행복도시가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 패러다임을 적극 반영한 건축물을 공모해 모범사례를 발굴·선정하고 녹색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며,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과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제고 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이다.

녹색건축대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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