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창건 70주년 열병식으로 민심 잡기 나서

고보성 / 기사승인 : 2015-10-12 1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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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고보성 기자] 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이 평양 김일성광장서 개최됐다고 11일자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열병식에서 북한은 군 병력 2만여 명, 군중 13만 명을 동원하고 30여 종의 총 290여 개 무기를 공개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열병식 연설에서 인민이란 단어를 90여 차례 언급하며 민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연설 도입서부터 인민에 대한 깊은 감사를 언급한 김 위원장은 마지막에도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조선노동당을 대표해 깊이 허리 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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