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급 선수들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TV조선>은 삼성 라이온즈 간판급 투수 3명이 시즌이 종료된 뒤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 원대 도박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착수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마카오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에게 도박 자금을 빌리고 한국에 들어와 돈을 갚았다.
그중 한 명은 수억 원을 잃은 뒤 국내로 돌아와 모두 갚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한 명은 돈을 일부 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에 대해 한 선수는 마카오에 간 사실을 인정했지만 나머지는 연락이 안 되거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삼성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을 한 정형식 선수를 다른 구단과 달리 임의탈퇴 해버릴 정도로 이미지에 신경을 쓰는 편이어서 이번 주축 3명에 대해 도박 혐의가 시실로 드러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시리즈 통합 5연패를 노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로서는 이번 사건으로 크나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온라인에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의 명단이 떠돌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구단 측은 사실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만약 선수들의 도박 정황이 사실로 판명 날 경우 한국시리즈를 앞둔 시점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야구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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