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 공습 지속...서울 경기 인천 '나쁨' 유지

백지흠 / 기사승인 : 2015-10-20 1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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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미세먼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전년보다 10일에서 20일 가량 빨리 찾아온 미세먼지로 인해 수일째 서울 공기가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은 98㎍, 경기 북부는 108㎍, 경기 남부는 125㎍, 인천은 103㎍로 측정돼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외 강원과 충청·영남권 역시 ‘나쁨’ 상태로 영서는 104㎍, 강원 영동은 126㎍, 충청권은 94㎍, 영남권은 86㎍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미세농도가 높아진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손발을 깨끗이 관리하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해 줄 것을 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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