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위(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올해 비엔날레 행사장 및 전시장을 시민과 단체, 기업이 참여해 가꾸는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커피용기 재활용 프로젝트’와 ‘텃밭 정원 가꾸기’ 등 프로젝트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와 함께 테이크아웃 커피용기 재활용 프로젝트를 펼쳤다. 스타벅스 문화행사 일환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프로젝트는 비엔날레 전시관내 휴게공간을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용기 화분에 공기청정 작용이 있는 아이비로 가꿔 장식하는 작업이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 작업에는 스타벅스 충북지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비엔날레 전시관 2층 휴게공간에서 화분 가꾸기 작업을 했다. 또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10일 비엔날레 전시관 워크숍 공간에서 열린 알랭 드 보통 특별전 참여작가인 ‘가든하다’ 워크숍 참가자 70여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증정하는 문화공헌활동을 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커피용기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음료를 담았던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커피잔에 생명을 담고 재활용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비엔날레 조직위와 파트너쉽을 가지고 자원봉사와 공예작가 지원 등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 광장에는 청주시민들이 손수 가꾼 소박한 텃밭정원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발, 가구 등 생활용품 등으로 꾸민 독특한 텃밭 정원은 초화, 허브, 옥수수, 고추, 가지, 벼 등 다채로운 토종 농작물들로 가꿔졌다. 정원 가꾸기 작업에는 청주시민과 베다니학교의 장애우들이 참여했으며, 디랜드협동조합은 나무를 제공하고, 흙살림은 텃밭 내 재배 작물의 토종씨앗을 제공했다.
한편 스타벅스 봉사팀은 폐막일인 오는 25일 오후 5시- 7시30분 비엔날레 광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을 펼친다. 이들은 커피찌꺼기(선착순 1000개)와 이를 활용한 미니 화분(선착순 200개)을 무료로 나눠드리며 탈취효과와 영양분이 뛰어난 커피찌꺼기의 다양한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텃밭정원 참여팀도 같은날 오후 5시-6시 비엔날레 광장에서 관람객(선착순·쇼핑백 지참) 텃밭정원 작물·초화류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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