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지난 5년 간 146개 복지시설 지원"

박정석 / 기사승인 : 2015-10-30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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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샤인’ 캠페인, 복지시설 전기요금 부담 줄여 복지서비스 재원 확대
▲ 한화그룹은 28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천양원에서 박선규 ㈜한화 대전사업장장(왼쪽에서 세번째) , 이영현 천양원 원장(왼쪽에서 네번째),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및 기증식을 가졌다.
[일요주간=박정석 기자] 친환경과 사회복지를 아우르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이 5년째를 맞이했다. 한화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한화에 따르면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18개의 복지기관에 80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캠페인이 모두 완료되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46곳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주는 등 복지서비스 재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피선샤인 교실’을 열어 친환경 에너지 체험학습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그룹은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박선규 ㈜한화 대전사업장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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