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페인트 ‘숲으로홈앤’ 출시…“소비자가 직접 제작, 친환경성.편의성 강화”

KCC,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페인트 ‘숲으로홈앤’ 출시…“소비자가 직접 제작, 친환경성.편의성 강화”

박정석 / 기사승인 : 2015-11-04 13:07:17

[일요주간=박정석 기자] 소비자가 직접 제작해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4일 소비자가 제작하는 방식의 DIY(Do It Yourself·소비자가 직접 제작하는 방식)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홈앤’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셀프 인테리어용인 ‘숲으로홈앤’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작업이 편리하고 벽지 등 타 마감재에 비해 경제적인데다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반영해 셀프 인테리어용 페인트 9종을 출시했다는 게 KCC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숲으로홈앤’은 소비자가 원하는 작업은 무엇이든 완성할 수 있게 철저하게 소비자 중심에서 제품이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제품의 특성별로 분류해보면 항균, 항곰팡이 성능을 가진 ‘숲으로홈앤웰빙’, 목재의 자연스러운 무늬결과 질감을 살린 ‘숲으로홈앤스테인’, 내벽뿐 아니라 목재, 철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한 ‘숲으로홈앤멀티멜’. 젤 타입의 벽지용 페인트 ‘숲으로홈앤누구나’ 등이 선보였다.

이들 제품 중 숲으로홈앤젯소를 제외한 전 제품이 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해 친환경성 제품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숲으로홈앤웰빙’ 제품은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을 취득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KCC 관계자는 "고객 및 시장 분석을 통해 친환경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