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민 A씨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입주하고 같은달 25일부터 천장에서 물이 샜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와 전자제품(냉장고) 판매점 간에 물이 새는 원인을 놓고 책임 공방이 벌어졌고 그러던 중 지난 9월 5일 하자 원인이 발견돼 시공사가 하자보수를 해 물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서비스라운지 측은 지난 4일 이메일을 통해 A씨에게 “8월 4일 입주를 하시고 9월 5일에 원인을 발견하고 윗 세대의 물을 천정에서 제거하고 천정 석고보드 보수 및 도배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하자보수에 대한 부분이고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은 어려울 것 같다”고 통보했다.
이와 관련 <일요주간>은 현대산업개발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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