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NGO지원센터 드디어 문 열어

허승하 / 기사승인 : 2015-11-20 1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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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모임ㆍ교육장소 제공, 역량강화 교육 등‘휴식과 감동’제공
[일요주간=허승하 기자] 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NGO지원센터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NGO지원센터는 민선6기 권선택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4년 하반기부터 준비하여 1년여 만에 개소하였으며, 대전시에 등록된 491개의 비영리민간단체에 모임공간과 교육장소 제공, 공익 활동가 역량강화 및 인큐베이터 등 중간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센터 내에는 NGO 단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개의 교육장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카페, 시민들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과 단체들에게‘휴식과 감동’을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대전에서 활약 중인‘어쿠스틱 머신’의 축하공연과‘대전청년이 바라본 시선’ 사진전 및 NGO시네마 ‘이로도리 인생 2막’등 대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열렸다.

권선택 시장은“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복잡화로 공공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익을 추구하는 NGO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지원센터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시민단체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NGO가 행복대전을 만드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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