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대전시 교육청 Wee센터 전국 1위 센터로 자리매김

국정과제 추진 내실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Wee센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일요주간/대전=허승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Wee센터는 교육부 주관 2015년 국정과제 추진 내실화를 위한 Wee센터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번 평가는 교육부에서 평가심의위원회와 평가단을 구성해 기반조성(물리적 기반, 인적기반, 재정적 기반), 센터 운영(기획, 상담수행, 상담관리, 교육, 대외연계, 행정), 운영성과(학생변화, 수혜자 만족도, 관계자 평가)부분을 평가해 최우수 1기관, 우수 10기관, 보통 6기관을 선정, 그 중 대전 Wee센터가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Wee센터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모든 교육지원청에 Wee센터 설치(’15. 9)를 계기로 양적‧질적 지표개발을 통해 객관적이고 타당도 높은 평가로 전환해 전문화‧다양화된 Wee센터 직무특성에 적합한 효율적 예산 편성 및 운용 등 행․재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전교육청․동부․서부 Wee센터는 2009년 개소한 이래 학교부적응, 진로 및 학습상담, 인터넷 및 게임중독, ADHD 등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유형별 집단상담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및 교사 연수와 자문 등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10월 말 현재 1만 4,406명이 Wee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도교육청 Wee센터 평가를 통해 Wee센터가 상담서비스의 전문성․효율성 유도를 통한 상담 프로그램 질적 제고와 지역사회 연계 및 인식 강조를 통한 위기학생 지원 중추기관으로 위상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아직 Wee센터를 잘 모르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데 대전 Wee센터가 더욱 많이 홍보되어 학생들이 고민이 있을 때 Wee센터를 찾아와 더 많은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치료, 학교부적응을 예방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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