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200개 매장서 충남 유기농 특판전

허혜영 / 기사승인 : 2015-12-11 06: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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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지난달 ‘가뭄 극복 특판전’ 이어 두 번째 행사 마련
[일요주간/충남=허혜영 기자] 전국 매장에서 충남 유기농산물 판매장을 운영 중인 롯데슈퍼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별도 특별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충남 유기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도와 체결한 ‘유기농산물 공급·소비 확대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지난달 ‘충남 농가 가뭄 극복 기원 상생 특판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특판전에 출품된 유기농산물은 당근과 감자, 배추, 양배추 등으로, 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에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판전 첫 날인 지난 9일에는 롯데슈퍼 가락점에서 ‘상생의 유기농, 상생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청양에서 생산된 유기농 재료를 이용, 도와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롯데슈퍼 임직원들이 김치를 만들어 인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전국 롯데슈퍼 150여 매장에 마련된 충남 유기농산물 판매장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슈퍼는 올해 말까지 충남 유기농산물 판매장을 200개 매장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와 충남친농연은 유기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생산조직 정비 및 유통체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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