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유성경찰서가 올해 10월 1일 개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한해를 보내면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4일 외부 식당에서 박병규 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등 총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 영상물 시청,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범죄예방교육, 레크레이션으로 진행,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모씨(42세,여)는 “한국에 살면서 때로는 소외감과 북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면 힘이 들때도 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박병규 서장은 얼마전 우리서 신변보호관이 담당 탈북민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민생범죄 사전예방과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안정정착과 신변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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